
손끝으로 만드는 삶, 시간을 담는 그릇
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은 어디에서 왔을까. 지구마을 사람들이 손끝으로 만드는 물건들을 온전히 전하고 싶은 마음이 시작이었습니다.
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으며 정성을 다해 만들 때 좋은 물건이 태어납니다. 더 빠르게 더 많이 만드는 것보다, 사람에게도 환경에게도 더 나은 물건을 만들기 위해 고민합니다. 그렇게 믿을 수 있는 물건으로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, 오랫동안 소중히 곁에 두는 문화를 만들어갑니다.
서로의 얼굴을 보고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관계가 생깁니다. 쓸 이를 생각하며 더욱 정성껏 만들고, 만든 이를 알고 더욱 소중하게 사용하는 그렇게 괜찮은 만남을 이어가는 것, 공기가 작업을 하는 이유입니다.